대구의 역사와 함께한 서문시장

서문시장소개

대한민국 3대 명품시장 중 으뜸 '서문시장'

서문시장은
국내 3대 명품시장이며 경상권 최대 시장으로써 주단이나 포목 등의 섬유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먹을거리로 유명한 전통시장입니다. 특히 2016년 6월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서문 야시장’이 개장되면서 명실공히 한국의 전통과 맛을 선사할 수 있는 관광지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현재, 서문시장은 약 5,522여 개의 점포와 3만여명의 상인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포목, 직물, 의류 등 섬유관련 품목들과 청과물, 건해삼물, 신발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있을 정도로 대규모 상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직물과 섬유관련 제품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한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문시장은 경상권 지역민의 생활을 책임지는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임과 동시 국내/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인근에는 동성로 다운타운, 김광석 거리, 근대역사골목 등 가볼만한 곳이 풍부한 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대구로 오신다면,

반드시 방문해 할 1순위는 바로'서문시장'입니다.


서문시장의 역사와 현재

서문시장은 조선 중기 “대구장”으로 처음 형성된 조선시대 전국 3대 장터 중 한 곳이었습니다.
원래는 대구 읍성 북문 밖에 자리 잡은 소규모의 장에 불과했지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며
물자 조달의 필요성에 의해 대규모 시장으로 발달했습니다.
그러던 중 1601년(선조 34년)에
경삼감영이 대구에 설치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1669년 현종 10년에는 낙동강을 경계로 분리되었던 경상도가 통합되며 행정권을 형성하며
경제적으로 부상됨에 따라 대구장에서 거래량이 급등하여 동산파출소 위치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구시장(동문시장)과 함께 도내 각지를 연결하는 중심지가 되었고,
칠곡읍내장과 대구읍내장(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완전한 시장망이 형성되었습니다.
1920년 대구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겼고 서문시장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서문시장오시는길, 대구 중랑 큰장로 26길 45, 전화 053-256-6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