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칠성 야시장, 5일 개장···전국 대표 야간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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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스터 작성일24-04-19 15:39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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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2024. 4. 4 기사 입니다. > 

 

대구 서문·칠성 야시장이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5일부터 재개장한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이들 야시장을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이날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 등에 따르면 개장일인 5일과 6일 서문 야시장에서는 '2022년 부산 현인가요제'서 수상한 밴드 ‘2-5-1’, ’20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친다. 7일에도 지역 인디밴드들의 인디 록과 대중가요 커버곡 공연이 이어진다.

서문 야시장은 젊은 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및 청사초롱 정비, 노후화된 음식 매대 보수 등 야시장의 환경을 개선했다.

칠성 야시장에서는 5일과 6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함께 뮤지컬 배우 ‘최용욱’이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 공연과 마임이스트 ‘삑삑이’의 마임공연, 밴드 ‘베티블루’, ‘2-5-1 유닛’의 공연이 진행되며 7일에도 지역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펼쳐진다.

칠성 야시장은 시민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특화 경관 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6월이면 아름다운 신천과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3월 서류심사, 품평회심사 등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서문 야시장 27명, 칠성 야시장 14명 등 총 41명의 신규 셀러를 선발헀다. 묵은지 파스타, 랍스터 치즈구이, 불닭 치즈 계란말이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장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12월말까지 주 3일(금·토·일) 운영하고 칠성 야시장은 10월말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3회(금·토·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한다.

지난해 137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서문 야시장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다시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세기사는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http://www.kbsm.net/news/view.php?idx=428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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